니콜라 테슬라(Nikola Tesla) 브리핑

테슬라는 누구인가?

니콜라 테슬라는 일론 머스크의 전기자동차 브랜드 테슬라(Tesla)의 이름에 영감을 준 인물로, 토머스 에디슨과 동시대를 살았던 발명가입니다.

  • 출생 : 1856년 7월 10일
  • 사망 : 1943년 1월 7일
  • 국적 : 세르비아계 미국인
  • 직업 : 전기공학자, 과학자, 발명가

그는 교류(AC)전기 시스템, 무선 통신, 테슬라 코일 등을 발명하여 현대 전기 문명의 기초를 세웠습니다.


테슬라와 에디슨 -‘전류 전쟁’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주연을 맡은 영화도 있을 정도로 잘 알려진 이야기입니다.

1884년, 테슬라는 미국으로 건너와 에디슨 기계제작소에서 일했지만 1년 만에 퇴사 후 뉴욕에 자신의 회사를 설립했습니다.

이후 에디슨과는 교류(AC)와 직류(DC)를 둘러싼 경쟁, 이른바 ‘전류 전쟁’을 벌이게 됩니다.

  • 1893년 시카고 세계박람회 : 교류 전기가 공식 채택
  • 1896년 1월, 나이아가라 폭포 수력발전소 : 세계 최초로 교류 전기 시스템이 적용

결국 승리는 테슬라와 웨스팅하우스의 교류 방식이 차지했습니다.

그러나 당시를 복기해보면 과학기술의 경쟁에 정치 여론전 권모술수가 모두 등장하면 이것은 현대의 우리에게 많은 것을 시사해 줍니다.


테슬라의 인간적 모습

  • 평생을 독신으로 살며 마크 트웨인 등 소수의 인물들과만 교류
  • 재정 관리에 서툴러 경제적으로 늘 어려움을 격음
  • 자신이 이해하고 있는 지식을 보통사람이 알아들을 수 있는 말로 변환하는 것에 어려움을 느낌

그의 생일인 7월 10일은 세르비아에서 ‘과학의 날’로 기념됨

테슬라의 형 다니엘은 어린 시절 사고로 세상을 떠났으며, 그는 형이 더 뛰어난 재능을 가졌었다고 회상했습니다.


테슬라와 미스터리

니콜라 테슬라는 종종 괴짜 천재, 심지어 외계인설이나 음모론의 인물로 등장합니다.

  • 필라델피아 실험, UFO관련설, 금성인설 등 다양한 미스터리와 연결
  • FBI의 시간이 지나 자동적으로 공개된 기밀 문서에서는 그의 발명이 당시 기술력보다 최소 500년 앞선 것으로 평가
  • 트럼프 가문과도 간접적으로 연결되었다는 주장이 존재

그는 죽음 이후에도 에너지는 변환되는 것이지 소멸하는 것이 아니라고 믿었으며, 인간의 영혼도 전기적 파동처럼 불멸의 존재라 생각했습니다.


테슬라의 철학과 비전

테슬라는 에테르(빛의 매개체)의 존재를 신뢰했으며,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도 이를 배제했기 때문에 비판했습니다.

그는 “에너지가 먼저 존재해야 질량이 생긴다”는 관점을 가졌습니다.

또한 인류가 전쟁과 갈등에 쓰는자원의 일부만이라도 의식 연구에 사용한다면, “죽음 이후 무엇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지 이미 알 수 있었을 것” 이라고 비밀 일기에 기록했다고 전해집니다.

1931년 타임 매거진 인터뷰에서는 그는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행성 간 교신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고 생각하며, 그것은 언젠가 이루어질 것이며, 우주 내에 우리처럼 고민하고 노력하는 다른 생명체들이 존재한다는 확신은 인류에게 마법과도 같은 결과를 불러 일으킬 것이다.”


마무리

니콜라 테슬라는 단순한 발명가를 넘어 현대 문명에 빠질 수 없는 공로를 세운 인물이자, 여전히 많은 신비와 음모론의 중심에 서 있는 인물입니다.

그의 삶과 철학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과학자, 발명가 이상으로 대중들에게 큰 영감을 주는 사람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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