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경

<중화경中和經> 책머리에 中和經은 異論도 있기는 하나 上帝님의 親著로 믿는 法宗敎의 基本經典이다. 1949년 (己丑) 음력 3월 삼지 날에 法宗敎에 돌아온 책인데 金應宗, 郭鳳勳으로 이어져 18년 동안을 보관하다가(著作 日字 未詳, 辛丑年 음력 9월로 추상) 이날 上帝님께서 쓰시던 도장(信印)과 朱子治家格言, 玉漏曲, 그리고 辛丑重陽賞秋餘暇의 篆字体親筆外(星海槎人이란 낙관과 壹이란 도장이 찍혔다)의 글이 함께 왔다. 그로부터 6년 뒤인 1955년(乙未) 음력 6월 24일 … 더 읽기

촉법소년 아노미 상태 설계된 시장

촉법소년 이슈, 왜 해결되지 않는가: 가해자 인권의 역설 대한민국의 촉법소년 이슈는 꽤 해묵은 이야기입니다. 촉법소년은 형벌 법령에 저촉되는 행위를 한 만 10세 이상 14세 미만의 형사미성년자로 이들은 형사처분 대신에 소년법에 의한 보호처분을 받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대표적인 해법은 촉법소년의 연령을 낮추자는 이야기인데 이것을 해결할 수 있는 의석을 가진 곳에서는 해결할 의지가 보이지 않는다고 해야 할 것 … 더 읽기

퇴근 후 수행 일과 대비주 수행 시절

퇴근 후 1평의 기적: 108배와 대비주 수행의 일과 요즘에는 쉬는 날도 마찬가지지만 퇴근 후에는 일단 집에 돌아와서 바로 108배 사실은 110배를 하고 대비주를 외우고 있습니다. 따로 외울 시간이 있는 분에게는 역시 대비주를 추천합니다만 시간이 별로 없고 상황이 여의치 않는 분들은 짧은 것을 하는 것을 추천하는 편입니다. 정확히는 110배를 하고 상황에 따라 더하는데 생활인으로서는 항상 시간이 … 더 읽기

노란봉투법 겉과 속: 분배의 균형

1. 노란봉투법의 기원과 법적 메커니즘 노란봉투법의 개요와 쟁점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은 노동조합의 쟁의행위로 인해 발생한 손실에 대해 사용자의 손해배상 청구권을 제한하는 것을 골자로 합니다. 이 법안의 명칭은 2014년 쌍용자동차 파업 당사자들에게 47억 원의 손해배상 판결이 내려지자, 한 시민이 노란 봉투에 성금을 담아 보낸 것에서 유래되었습니다. 1. 입법의 원인: 손해배상 소송의 구조적 한계 현재의 법적 … 더 읽기

유가행파 유식학파 입문 무착과 세친의 생애 해탈

유가행파(유식학파)의 기원과 현대 ‘미용요가’에 대한 단상 유가행파는 유식학파 혹은 유가행유식학파로도 불리며, 중관학파(中觀學派)와 더불어 대승불교의 양대학파를 형성합니다. 요가하시던 분들이 만들었다고 해도 되고 실천수행을 하시던 분들이 만들었다고 해도 틀리지 않은 표현입니다. 다만 요즘의 요가는 대부분 미용요가이고 보는 것이 없고 아는 것도 없이 쫄쫄이만 입고 입에 발린 말을 하는데 여성성을 드러내는 말을 제외하면 아직 인상깊은 분은 보지 못햇습니다. … 더 읽기

무착선사 유식사상 소승의 공관을 넘어 대승으로

무착선사(아상가)의 초기 구도와 소승의 공관 체득 무착선사는 그러니까 아상가를 말하는 것입니다. 공의 교리를 이해할 수 없어서 자살하려고 고민했을 때, 동방, 비데하국(현재의 비하르주 북부)의 핀돌라(Pindola) 아라한을 만나서 겨우 소승의 공관(空觀)도 체득했다고 합니다. 소승의 공관이라고 하는데 공관에도 소승과 대승이 따로 있는지는 견문이 짧아서 잘모르겠습니다. 다만 공은 무가 아니고 비어있기만 한 것도 아닙니다. 이 공을 설명할 때 제가 … 더 읽기

세친선사 인식체계 니까야 보다 아함부 산스크리트어

무착 선사의 동생인 세친 선사의 이야기를 계속해서 진행하겠습니다. 5세기경의 인도의 불교학자입니다. 산스크리트명 바수반두(Vasubanhu)의 역어로 천친(天親)이라고도 합니다. 바수반두법 사전에 의하면 푸르샤프라(현, 페샤바르시)에서 브라만의 제2자로서 태어나, 출가해서 소승의 설일체유부의 승려가 되었다고 합니다. 보통 이런 경우는 그 지역의 주류가 설일체유부라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저는 개인적으로는 모태신앙의 단점이 바로 선택의 여지가 없다는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장점은 뭘까요? 제가 생각할 때의 … 더 읽기

유식사상과 현대 과학 마음의 표상

유식사상을 계속해서 이야기하면 무착과 세친(Vasubandhu)에 의해 그 유명한 유가사지론과 소의경전인 해심밀경(Saṃdhinirmocanasūtra)을 근거로 하여 체계화되었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유식사상이란 우리들이 경험하는 이 세계는 단지 마음의 표상에 지나지 않고, 외계의 사물은 마음의 표상과 별개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으로 설명이 됩니다. 그런데 여기서 이 마음의 범위가 관찰되는 범위 혹은 이해되는 범위에 따라서 굉장히 다릅니다. 내 마음의 표상이라는 점에서는 객관세계에 … 더 읽기

명상과 수행 선(禪)·명상·좌선의 개념 정리

우리가 흔히 이 바닥의 무언가에 대해 이야기하기 전, 반드시 세 가지 단어의 언어적 정의를 살펴봐야 합니다. 바로 **선(禪), 명상, 그리고 좌선(坐禪)**입니다. 단어를 떠올렸을 때 공통의 개념이 없이 각자 자기만의 의미를 부여해버리면 타인과의 소통이 불가능해지기 때문입니다. 또한, 시중에 도는 설명이 실제 공부의 결과와 맞지 않는다면 그 오류를 바로잡는 과정도 반드시 필요합니다. 사실 이런 글을 쓰는 것은 … 더 읽기

정보의 과잉 승률과 생존 초보 트레이더

1. 근본 원인: 왜 정보는 독이 되고 기법은 숨겨지는가 정보의 생명력과 시스템의 트릭 제가 증권 유튜버 같은 것을 원치않고 기법 공개를 꺼리는 데에는 명확한 이유가 있습니다. 첫째, 투자 정보 중에는 마술사의 트릭처럼 밝혀지는 순간 생명력을 잃는 것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시스템의 구조를 이용하는 전략은 누구나 찾을 수 있지만, 대중에게 알려지는 순간 그 효율은 사라집니다. 유입을 원하는 … 더 읽기